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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서 민간 잠수부들이 고(故) 손정민씨 친구 A씨의 휴대폰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실종 사건의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는 친구 A씨의 휴대전화는 ‘아이폰8 스페이스그레이’ 기종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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