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4명으로 집계된 26일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우산을 쓴 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4명으로 집계된 26일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우산을 쓴 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6

퇴원환자·보호자 코로나 검사

14층 4명, 11층 2명 추가 확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확진자가 13명이 나왔다.

이달 5일 14층 병동에서 간병인이 코로나19 최초 확진 후 같은 층에 입원한 환자와 보호자가 확진된 데 이어 11층 병동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두개 층의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와 연관된 퇴원 환자와 보호자에게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역학조사 결과 병원 14층 병동에서 4명, 11층 병동에서 2명 등 6명에 이어 퇴원한 환자와 그들의 보호자 7명이 추가됐고 현재 병원에 머무는 환자와 의료진, 직원 등은 진단검사 결과에서 음성으로 파악됐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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