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행복한 가족사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5.10
드림스타트 행복한 가족사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5.10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10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드림스타트 6학년 아동 17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유대감 향상을 위한 ‘행복한 가족사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함평군드림스타트와 관내 업체인 원앙사진관 후원(후원율 34%)으로 진행되며, 가족사진 촬영 후 아크릴 액자(60*50㎝)를 제공한다.

촬영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참여 가족들의 희망에 따라 실내 또는 야외 촬영으로 진행된다. 특히 중학교 입학 예정 아동들에게 필요한 증명사진도 추가로 지원한다.

10일 첫 촬영을 마친 한 가족은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지역 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