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잔디에 설치된 화분.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5.10
서울광장 잔디에 설치된 화분.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5.10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봄을 맞이해 서울도서관 앞 서울광장 잔디 위에 화분 120개 꽃길로 딘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서울광장 꽃길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내는 시민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광장 둘레에는 카네이션 화분을 설치했다.

서울광장 잔디에 설치된 화분.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5.10
서울광장 잔디에 설치된 화분.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5.10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미니등 70개로 야간에 꽃길을 밝혀 서울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인숙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꽃길과 잔디가 어우러진 서울광장은 도심 속 이색공간으로 시민들이 쾌적함과 봄꽃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이라며 “서울광장 꽃길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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