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 240명 모집

인천농업기술센터 비대면 원예체험 프로그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이달 25일부터 오는 6월 9일까지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으로 찾아가는 원예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인천시민들이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식물 관리 교육 및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를 진행한다.

반려동물과 생활하듯 반려식물을 가까이 둠으로써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민들에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신청은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광역시 온라인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많은 시민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40명을 모집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식물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키우면서 얻는 기쁨은 삶의 활력소가 된다. 이번 체험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치고 우울한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시농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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