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지 3시간여 만에 인양한 차 안에서는 김모(47)씨 등 5명이 모두 숨진채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사고 당시 차에 타고 있던 누군가가 휴대전화로 119에 신고, 다급한 목소리로 "차가 물에 쓸려 가면서 하천에 빠졌다"고 말한 후 곧바로 끊겼다고 소방서 측은 밝혔다.
수습된 시신은 밀양병원과 한솔병원 등에 분산 안치됐다.
경찰은 이들의 신원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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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ym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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