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0.6
진주형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10.6

오는 17일 온라인 접수 개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행복지원금’의 원활한 안내를 위해 안내콜센터를 가동한다고 7일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달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1인당 10만원씩의 행복지원금 지급 등을 담은 ‘5차 긴급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민원콜센터는 행복지원금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만큼 문의 등 민원에 신속히 대응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게 된다.

콜센터에서는 공무원 1명과 전문상담원 5~6명이 행복지원금 지급일정, 신청·지급 방법 안내, 민원 응대에 나선다.

지원금 신청 홍보 기간인 오는 14일까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이 시작되는 17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행복지원금을 시민 모두에게 드리는 만큼 모두가 착한 소비와 위기 극복에 동참해달라”며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 콜센터로 문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복지원금은 지난달 11일부터 주소를 진주시에 두고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온라인 신청, 내달 7일부터 현장방문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은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형태로, 현장방문은 선불카드를 신청과 동시에 받게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