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만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4.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만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4.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후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던 경찰관이 5일 만에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

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일산서부경찰서 소속의 50대 남성 A씨는 지난 1일 새벽 자택에서 호흡곤란 등으로 119구급차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다.

치료를 받은 후 의식을 찾아 상태가 호전되면서 A씨는 지난 6일 퇴원했다. 당분간은 자택에서 통원 치료를 받으면서 경과를 지켜볼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평소 복용 중인 약물이나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에 대해서는 질병관리청에서 조사할 예정이며 아직 관련된 통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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