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하나카드) ⓒ천지일보 2021.5.6
6일 서울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하나카드) ⓒ천지일보 2021.5.6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권길주)가 카드업계 최초로 ‘노란우산’ 가입업무를 추진한다.

하나카드는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중앙회와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카드는 7월 중 노란우산 가입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의 퇴직금(목돈) 마련을 위한 지원제도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관리·감독한다. 현재 노란우산 가입업무대행은 하나은행·MG새마을금고 등 15개 금융기관에서 하고 있으며, 카드업계 중에서는 하나카드가 최초다.

또 올해 하반기 소상공인 복지향상을 위해 노란우산 가입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노란우산 제휴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금융 우대 기반 마련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가 보유한 ‘KBIZ 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신용평가 모형을 새롭게 개발할 계획이다.

권길주 하나카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상공인들에게 개선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눌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