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향금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과 장창집 환경과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6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토론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5.6
유향금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과 장창집 환경과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6일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토론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5.6

6월 관련 조례 상정 예정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6일 용인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유향금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안대희 명지대학교 교수,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장, 장창집 환경과장, 이윤순 용인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재영 센터장은 “환경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선 환경교육 기반을 구축하는 등 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향금 경제환경위원장은 “환경교육도시 추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와 관련해 용인시는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오는 6월 용인시의회에 상정하고, 조례가 통과되는 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용인시 환경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미래세대와 공존할 수 있는 환경보호를 위해선 체계적인 환경교육이 필수적”이라며 “환경교육센터 설치를 추진하는 등 친환경 생태도시에 맞는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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