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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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이 주민 누구나 손쉽게 내 손안에서 건강관리와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스마트 건강존’을 운영한다.

군은 평창읍사무소 민원청사, 봉평면 봉평보건지소, 진부면 석미산내들아파트 도서관 내에 스마트 무인 헬스시스템인 ‘스마트 건강존’을 운영 중이다

스마트 건강존은 대사증후군 항목을 포함한 건강 관련 수치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장비가 설치된 ICT 기반 무인건강관리 부스로 누구나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혈압, 스트레스, 체성분, 신장 등을 측정 후 본인의 건강 상태 데이터와 맞춤형 건강정보를 즉시 개인 스마트폰에 전용 앱(바이오그램)으로 전송받아 내 손안에서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해볼 수 있다.

다만 고지혈증 검사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은 예약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측정 결과에 이상이 있을 경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실시간 건강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기본적인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ICT 기반 무인건강관리시스템 도입으로 누구나 무료로 건강을 측정할 수 있는 체계적인 스마트 건강관리서비스 제공하게 된 만큼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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