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 나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한국국제물류협회와 공동으로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1년 제1기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제1기 청년 취업아카데미’는 지난해 12월 IPA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체결한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교육생 선발·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은 한국국제물류협회가, 교육비는 IPA가 전액 지원한다.

교육은 내달 21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한국국제물류협회 연수실(서울 종로구 사직로 130, 적선현대빌딩 307)과 온라인으로 병행되며 ▲국제운송론 ▲수출입·해상포워딩 실무 ▲컨테이너 운송 실무 ▲선하증권 및 항공운송장 작성 ▲인천 세관 특강 등 국제물류에 특화된 총 160시간 분량의 20개 과정으로 구성된다.

모집 기간은 6일부터 내달 4일까지이며, 교육대상 및 선발계획 등 세부사항은 한국국제물류협회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사회가치실장은 “국제물류업계 인력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금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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