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학교에서 지난 4일 등굣길에 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금연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5.5
광주체육중학교에서 지난 4일 등굣길에 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금연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5.5

금연실천 관련 건강구호 외치며 진행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체육중학교에서 지난 4일 등굣길에 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금연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

5일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캠페인은 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인식시킬 수 있도록 금연실천 관련 건강구호를 외치며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게임을 활용해 마스크 등의 상품도 나눠줬다.

광주체육중 학생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문제점 등을 파악했고, 금연실천을 다짐할 수 있었다.

광주체육중 3학년 한소미 학생은 “금연실천 캠페인 중 실시된 게임에서 1등 상품에 당첨돼 마스크를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도 평생 금연을 실천하고 흡연예방을 위해 적극 힘 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체육중 김형주 교감은 “이번 흡연예방 캠페인은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주체육중 김제안 교장은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학교흡연예방 문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기 금연의 필요성과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학생들에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광주체육중 보건교사는 “학교 흡연예방 활동을 통해 직·간접흡연의 유해성과 그 대처 방법을 꾸준히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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