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규 12대 김포문화원장 ⓒ천지일보 2021.5.5
박윤규 12대 김포문화원장 ⓒ천지일보 2021.5.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박윤규 ㈔충효예 문화운동본부 부총재가 최근 김포문화원 제12대 원장에 취임했다.

박윤규 김포문화원 신임원장은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서울공업고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성균관대·이화여대 등에서 유림인성과 노인학 등을 수료했다. 1982년부터 김포에 터를 잡고 40여년간 지역 인사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한국전례원 김포지회장, 보건복지부 가정의례 지도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며 ㈔색동회 초대회장, 한국문인협회 문예대학장, ㈔한국예절학회 이사, ㈔대한시조협회 지도·심사위원을 역임하고 김포시조협회를 설립한 바 있다.

박 원장은 ▲이주민에 대한 지역 교육을 바탕으로 한 애향심 고취 ▲향토사학자 발굴·육성 ▲청소년프로그램 확대 ▲어르신 프로그램 전문성 강화 등의 계획을 밝혔다.

그는 “50만 인구를 가진 김포가 안으로 단결하면 큰 잠재력을 실력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며 “지적과 지지를 반갑게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박 원장 임기는 4년으로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김포문화원은 1964년 설립돼 1971년부터 13년의 휴원기를 거쳐 1984년부터 현재까지 지역문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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