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5일 어린이날 광주 북구의 한 꽃집에 어버이날 선물로 미리 준비한 아름다운 ‘카네이션’꽃을 만지는 고객의 손길에서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손길이 느껴진다. ⓒ천지일보 2021.5.5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5일 어린이날 광주 북구의 한 꽃집에 어버이날 선물로 미리 준비한 아름다운 ‘카네이션’을 조심스럽게 만지는 고객의 손길에서 부모님을 향한 애틋한 손길이 느껴진다.

이날 샤론꽃플라워 농원을 찾은 임숙경(30, 지침리)씨는 “코로나19 사태에서 맞이한 5월 가정의 달이지만, 부모님을 향한 고마움과 존경의 마음을 꽃으로나마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정원을 꾸미기 위해 봄꽃을 사러 온 다른 고객들도 가족 간 만남 자제와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에 따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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