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76명, 다시 600명대… 변이 확산 ‘비상’(종합)
신규확진 676명, 다시 600명대… 변이 확산 ‘비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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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35명으로 집계된 22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틀째 700명대를 기록, 지난 1월 7일 869명 이후 105일 만에 최대치를 나타냈다. ⓒ천지일보 2021.4.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4.22

지역발생 651명, 해외유입 25명 발생

누적확진 12만 4945명, 사망자 1847명

서울 238명, 경기 168명, 인천 16명

가족·지인·직장·교회 등 집단감염 지속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130명가량 증가하면서 사흘 만에 600명대로 올라섰다. 주말 검사수 감소로 인한 영향이 사라지면서 주춤했던 확산세가 다시 급증세로 돌아섰다.

특히 울산 지역에서 기존 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1.7배가 강력한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는 비중이 커지고 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아울러 어디서 감염됐는지 모르는 확진자 비율도 30%를 넘어 방역관리보다 확산세가 더 빨라질 수 있어 대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확산세가 가팔랐던 직전주에 비해 지난 한 주간은 소폭감소하면서, 이번 한 주간을 확산 여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기점으로 판단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76명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12만 4945명(해외유입 845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4월 29일~5월 5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679명→661명→627명→606명→488명→541명→676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611.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 676명 중 651명은 지역사회에서, 2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34명, 부산 22명, 대구 6명, 인천 16명, 광주 8명, 대전 18명, 울산 21명, 경기 162명, 강원 48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전북 6명, 전남 12명, 경북 38명, 경남 26명, 제주 13명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5명으로 집계된 27일 오전 서울역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달 19일 이후 36일만이다. ⓒ천지일보 2021.3.2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역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DB

주요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전날 0시를 기준으로 경기 고양의정부 직장동료 및 일가족 관련해 지난달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2명이 추가 감염돼 총 13명으로 늘었다. 이는 신규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광주 남구에서도 가족·지인 관련 지난 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6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가 늘었다. 확진자를 구분하면 가족 4명(지표포함), 동료 1명, 지인 1명 등이다.

울산 남구 교회 관련해 접촉자 추적관리 중 2명이 추가돼 총 34명의 누적 확진자를 기록했고, 경남 진주시 교회와 관련해서도 접촉자 추적관리 중 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총 27명의 누적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전북 완주군 제조업(누적 32명) ▲울산 남구 제조회사 9명(10명) ▲전북 남원시 유흥시설 5명(13명) ▲강원 평창 벌목 및 배추작업 13명(19명) 등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25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8명, 유럽 5명, 아메리카 1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에서 13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9명이며, 외국인은 16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더하면 서울 238명, 경기 168명, 인천 16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422명이 발생했다. 전국적으론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국내 사망자는 7명 발생해 누적 1847명(치명률 1.48%)이다. 위·중증 환자는 173명이다.

격리해제자는 816명 증가돼 누적 11만 4944명이다. 격리치료 환자는 8154명이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3만 6914건이다. 이는 직전일 4만 1829건보다 4915건 적은 수치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83%(3만 6914명 중 676명)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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