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 20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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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오는 5일 경기도 포천시에 소재한 국립수목원에 리브(Liiv)정원 2호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리브정원은 국민은행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조성한 자연 체험 공간이다. 지난 2018년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리브정원 1호를 개장한 데 이어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에 두 번째 리브정원을 개장한다.

리브정원 2호는 국립수목원 입구 맞은 편에 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숲속 놀이터 콘셉트로 꾸며져 아이들이 나무, 풀, 꽃과 함께 어울려 자연을 만지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다.

또 입구에 비치된 워크북을 활용해 KB금융 캐릭터인 키키, 아거, 라무 등 스타프렌즈 스티커를 붙이며 리브정원 곳곳을 관찰하고 즐거운 탐험을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태풍으로 쓰러진 통나무들로 징검다리를 만들고 오두막을 짓는 등 숲과 자연을 그대로 활용했다”며 “리브정원에서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자연과 숲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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