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어린이날 새벽까지 비 온 뒤 ‘맑음’… 강풍주의
[내일 날씨] 어린이날 새벽까지 비 온 뒤 ‘맑음’… 강풍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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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봄비가 내린 10일 산수유가 핀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0.3.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어린이날인 5일 새벽까지 비가 내린 뒤 차차 갤 전망이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날 밤까지 남풍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돼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상권 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강원 산지, 충남 서해안, 전라 해안, 제주도는 강풍특보가 발효됐으며 강원 동해안은 이날 밤, 중부 서해안은 내일 새벽 강풍특보가 확대 발표될 수 있다.

이들 지역은 내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0㎞(최대순간풍속 70㎞ 이상)로 매우 강하게 불고 그 외 지역도 바람이 시속 25∼45㎞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야외에 설치된 선별진료소, 건설 현장, 비닐하우스, 신호등 등의 시설물과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간판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활주로 주변의 바람이 급변하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항공교통 이용객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강원 산지는 강한 바람으로 터널 출입구 간 풍속이 달라질 수 있고 교량처럼 높은 도로는 풍속이 더욱 강해질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10∼15도, 낮 기온은 20도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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