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또래 상담 참여자 모집 전단지.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1.5.4
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모또래 상담 참여자 모집 전단지. (제공: 양주시) ⓒ천지일보 2021.5.4·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위기유형별 교육, 눈높이 상담을 지원하는 ‘2021년 부모또래상담’ 기초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기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에게 실생활과 밀접한 안내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또 상담·치료에 대한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주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위기가정과 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전문기관 연계를 돕는 활동이다.

대상은 청소년 부모 20명으로 오는 13일부터 6월 10일까지 12시간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 부모는 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이상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 내 청소년들과의 소통에 힘들었던 학부모들에게 다가가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부모또래상담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며 “상담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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