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문 동서발전 사장(맨 왼쪽)이 협력 중소기업 11개사와 소통 간담회를 시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1.5.4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맨 왼쪽)이 협력 중소기업 11곳과 소통 간담회를 시행하고 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1.5.4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4일 울산 동서발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협력 중소기업 11곳과 소통 간담회를 가지며 중소기업과 소통경영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서발전의 동반성장평가 최고등급 10회 달성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중소기업 협의회 소속사에 공로패·감사패를 수여하고 신임 CEO와 중소기업 대표자 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감사패를 수여한 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쓰일 동반성장몰 포인트가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수여식 이후 CEO와 협력사 대표가 기업활동의 애로·건의사항과 향후 동반성장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서발전은 매년 협력 중소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동반성장 워크숍과 성과발표회를 열어 지원정책, 우수사례 발표 등 협력사 간 정보를 공유하고 중소기업 관계자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사패 수여 대상기업과 소통간담회 참석 기업만 초청, 행사 규모를 축소한 가운데 진행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중소기업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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