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오는 20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Ⅰ·Ⅱ,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을 위해 상담 받는 모습.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5.4
용인시가 오는 20일까지 희망키움통장Ⅰ·Ⅱ,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청년희망키움통장 가입을 위해 상담 받는 모습.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5.4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오는 20일까지 정부지원금을 더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희망키움통장Ⅰ·Ⅱ,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의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Ⅰ·Ⅱ, 청년희망키움통장,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탈빈곤을 지원하고자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희망키움통장Ⅰ은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중위소득 24% 이상인 생계·의료 급여 수급 가구면 가입할 수 있다. 이 통장은 3년 만기 후 생계·의료 급여 탈수급 시 저축액과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4인 기준 최대 2819만원을 받을 수 있다.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나 차상위계층 중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가구는 희망키움통장Ⅱ을 가입할 수 있다. 월 10만원의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을 더해 3년 만기 시 총 720만원을 모을 수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가구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30% 이하인 생계 급여 소득이 있는 만 15~39세라면 가입대상에 해당한다. 3년간 저축 후 생계 급여 탈수급 시 저축액과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최대 2369만원을 마련할 수 있다.

청년 거주·교육 급여 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 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소득장려금 30만원을 지원받아 3년 후 최대 14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 복지정책과 또는 읍·면·동 복지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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