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이마트24에서 장수막걸리 우산을 들고 장수막걸리를 구매하고 있다. (제공: 이마트24)
고객이 이마트24에서 장수막걸리 우산을 들고 장수막걸리를 구매하고 있다. (제공: 이마트24)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이마트24가 이달 4일 막걸리 업계 1위 브랜드인 장수막걸리와 손잡고 ‘장수막걸리 투명 자동 우산’을 출시한다.

장수막걸리 우산은 투명한 장(長)우산에 장수막걸리병을 패턴 디자인해 재미를 더한 상품이다. 이마트24는 비가 오는 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 중 하나인 막걸리와 우산이라는 전혀 다른 상품을 컬래버레이션 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번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

재미와 함께 품질에도 신경 썼다. 우산 프레임은 충격에 강한 스틸재질을 사용해 강도를 높였으며 전착도금 처리로 프레임 칠이 잘 벗겨지지 않도록 해 녹의 발생을 최소화 했다. 가격은 8000원이다.

이번 장수막걸리 우산은 지난 3월에 선보인 장수막걸리 플래너와 점착 메모지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상품으로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장수막걸리에 뉴트로 감성을 더함으로써 색다름을 재미로 느끼는 20~30대 고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마트24는 장수막걸리 우산을 비롯해 앞으로도 기존에 없었던 이색 협업 상품을 지속 선보임으로써 펀슈머(Fun+consumer, 상품 구입 시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 고객을 이마트24로 끌어 들이겠다는 생각이다.

최지혜 이마트24 비식품팀 바이어는 “장수막걸리는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인지도 높은 상품인 만큼 젊은 세대에 맞게 재해석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제는 비가 오면 막걸리와 함께 장수막걸리 우산이 생각나고 이는 결국 이마트24를 떠올리게 하는 연상작용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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