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스마트팜 확대 지원 및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연구 효과를 시험하는 공간) 교육장 고도화 사업 추진에 나섰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5.4
전남 함평군이 스마트팜 확대 지원 및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연구 효과를 시험하는 공간) 교육장 고도화 사업 추진에 나섰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5.4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스마트팜 확대 지원 및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연구 효과를 시험하는 공간) 교육장 고도화 사업 추진에 나섰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인 빅데이터, ICT(정보통신기술)시설 및 장비로 신소득 작물을 직접 재배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딸기, 국화, 대추 등 품목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이 운영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국비 등 총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관제시스템 교육장 보완과 온실 테스트베드 신규 구축, 기존 또는 예비 스마트팜 농업인 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남도·전남농협중앙회와 협력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1개소에 지원한 단동비닐하우스 보급형 스마트 온실 설치 지원사업도 올해 11개 온실에 스마트 온실 시설을 지원한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스마트팜의 확산으로 농업소득 안전망 확충, 지속 가능한 농업기반 마련으로 함평군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남도 및 중앙부처 농협 등과 긴밀히 협조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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