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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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정예산 보다 468억 증가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이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5750억원으로 편성해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된 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469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이중 일반회계가 544억원 증액된 5153억원, 상수도공기업특별회계를 비롯한 특별회계가 75억원 감액된 597억원이다.

당초예산 편성이후 신규 또는 변경된 국‧도비 보조사업과, 집행 잔액 반납, 군민중심의 생활불편해소, 일자리 창출 사업, 그리고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편성된 주요 사업으로는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2022 평창 국제청소년동계대회(ICWG) 지원 27억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7억원, 평창 족구장, 풋살장 개보수사업 11억원 ▲국제문화예술행사 개최도시 시각이미지 개선사업 17억원 ▲평창 친환경잡곡 생산‧유통센터 건립 11억원 ▲강원도 농업인 수당지원 40억원 ▲코로나19 피해 소규모 영세농가 지원 6억원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 부지매입 30억원 ▲평창읍 뇌운리 상수관로 확장공사 10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또한 군민중심의 생활불편해소를 위해 도로건설 확‧포장사업에 32억원, 하천관리사업에 7억원, 농업생산기반조성에 24억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에 20억원, 종부지구 고령자복지주택 건립사업에 16억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공사에 7억원, 공설묘지 3단계 묘역공사에 6억원, 일자리창출을 위해 마중물 일자리사업 인건비에 15억원,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강원 스마트 그린시티(평창바이오 신도시) 기본계획 구상용역 및 조성사업 부지매입에 105억원을 편성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과 군민중심의 생활불편해소, 일자리 창출사업에 기반을 두고 편성했으며 특히 지역의 신성장동력이 될 평창바이오 신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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