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직원들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동작구 소재의 청운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할 브레다움 빵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 직원들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동작구 소재의 청운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제공할 브레다움 빵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세븐일레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세븐일레븐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아동복지시설 45곳에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다움’ 5500개를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세븐일레븐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브레다움 론칭을 기념해 아이들에게 보다 고품질의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상품은 로스팅호두식빵, 달달크림빵, 크림듬뿍단팥빵, 딸기크림단팥빵 등 이번 신상품 4종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2일 ‘기본에 충실한 빵 다운 빵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브레다움 브랜드를 선보였다. 브레다움은 빵을 뜻하는 ‘브레드(Bread)’와 특성이나 자격을 뜻하는 ‘다움’을 결합한 합성어다. 브레다움은 출시 약 10일이 지난 현재 누적 판매량 25만개를 기록했다.
 
아울러 세븐일레븐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엔젤(Angel)7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엔젤7은 세븐일레븐 ESG 경영 중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상징하는 슬로건이다. 

박진희 세븐일레븐 베이커리 담당 MD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세븐일레븐의 자원과 가치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활동을 고민하다가 이번 후원을 기획하게 됐다”며 “브레다움은 좋은 원재료를 사용해 만든 상품으로 아이들이 즐겁고 맛있게 먹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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