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북평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전상근)와 북평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은자) 회원들이 가정의달을 맞이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효 문화실천을 위한 ‘행복 꾸러미’를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정선 북평면사무소) ⓒ천지일보 2021.5.4
4일 북평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전상근)와 북평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은자) 회원들이 가정의달을 맞이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효 문화실천을 위한 ‘행복 꾸러미’를 전달하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정선 북평면사무소) ⓒ천지일보 2021.5.4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북평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전상근)와 북평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은자)가 가정의달을 맞이해 4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효 문화실천을 위한 ‘행복 꾸러미’를 전달했다.

북평면에서는 매년 개최하던 어버이날 경로잔치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시행하기 어려움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소외계층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비대면 행사로 전환해 진행했다.

북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106가구를 선정하고 북평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정성껏 만들어 각 가구를 방문해 정성이 가득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외출 자제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마련했으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상근 북평면장은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가족의 중요성과 가족의 참 의미를 되새기고 내 가정의 행복뿐만 아니라 우리 이웃의 행복에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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