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화천=이현복 기자]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 어린이 건강 관리에 나서고 있다.

군은 이달 초부터 한달간 만 3세~5세 미취학 아동 200여명을 대상으로 ‘튼튼 꿈나무 건강 교실’을 진행한다.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생 대상으로 진행되는 건강 교실에서는 흡연과 음주 예방 교육, 창의력과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한 활동, 영양소와 식생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아동센터의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아동비만 예방을 위한 돌봄 놀이터도 운영 중이다.

돌봄 놀이터에서는 사전 식생활과 신체활동 설문과 인바이 측정에 기초한 상담이 진행된다.

이어 영양 프로그램 활동교재를 활용한 식생활 교육, 신체활동을 위한 전통놀이 프로그램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화천군은 이 외에도 모자보건사업과 영양 플러스 가정방문 사업을 통해 (예비)임산부와 영유아들의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