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김치 2종. (제공: 풀무원)
키즈김치 2종. (제공: 풀무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풀무원이 어린이 전용 김치인 ‘키즈김치’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토마토김치’와 ‘홍시깍두기’ 2종으로 출시된 키즈김치(300g, 3980원)는 아이들 입맛에 맞춘 어린이용 김치다. 아이들의 입맛과 건강을 고려해 순한 맛의 국내산 고춧가루를 사용하고 나트륨을 30% 줄였다. 여기에 국내산 과일과 채소를 더했다.

우리아이 토마토김치는 지중해 햇살담은 토마토로 감칠맛을 냈고 젓갈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풀무원이 엄선한 국내산 재료가 사용됐다. 우리아이 홍시깍두기는 국내산 홍시로 단맛을 더한 깍두기 김치로 8개의 국내산 재료가 사용됐다.

포장재에는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 캐릭터가 삽입됐다. 브레드 이발소는 최근 미국, 호주 넷플릭스에서 TV쇼 부문 TOP 10에 오른 국산 애니메이션으로 현재 약 9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임현미 풀무원식품 김치 사업부 PM(Product Manager)은 “키즈김치 2종은 이미 아이들이 어린이집 등의 급식 메뉴로 먹고 즐긴 검증된 제품으로 앞으로 우리의 김치 문화를 이어갈 아이들이 김치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시중(B2C)에 출시하게 됐다”며 “풀무원은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한국의 김치 문화가 지속해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김치를 폭넓게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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