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진교, 정의당 새 원내대표 “반기득권 민생국회로” 포부
배진교, 정의당 새 원내대표 “반기득권 민생국회로” 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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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의당 배진교 의원 (제공: 국회) ⓒ천지일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의당 배진교 의원 (제공: 국회) ⓒ천지일보DB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의당은 4일 배진교 의원을 원내대표로 다시 선출했다.

정의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배 원내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앞서 배 원내대표는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정의당 원내대표를 지냈다.

배 원내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정의당 2기 원내대표단의 최우선 과제는 분명하다. 국회의 ‘서킷 브레이커’가 되는 것”이라며 “개혁 실종과 민심 역주행으로 정치의 가치, 역할이 급락할 때 책임져야 할 것들에 책임지지 않으려 하는 정치의 밑바닥이 보일 때 브레이크를 걸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앞장서야 할 정치는 그 역할을 온전히 해내지 못하고 있다”며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양당의 기득권 담합 정치와 극단적인 대결 정치 탓”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집권하기 전에 그렇게 외쳤던 개혁 정신은 온데 간데 사라지고 이제 기득권 수호를 위해 촛불개혁을 배신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국민의힘은 무책임한 정치로 성찰과 쇄신은 손절하고 도로한국당으로 회귀 중”이라고 비판했다.

배 원내대표는 “정의당이 촛불개혁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기득권 반민생 국회를 반기득권 민생국회로 바꿔내겠다. 반기득권 민생입법연대야 말로 촛불개혁의 본질이고 정의당의 정체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선과 지방선거가 내년으로 다가왔다. 지금이야말로 기득권 카르텔의 가장 꼭대기, 바로 양당의 정치 기득권을 해체해야 할 적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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