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64세 이하 6월 백신 접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어제(3)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19명(4050~4068번)이 발생했다.

오늘 오후 1시 30분 기준 누적 확진자는 4065명(입원 확진자 466명, 퇴원 3584명, 사망 15명)이다. 산청 확진자 4062번 해외입국자를 제외하고, 18명은 모두 지역감염 확진자다.

진주 확진자 4051~4053, 4063번 4명은 진주에 있는 교회 관련 확진자다. 해당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28명이다.

사천 확진자 4056~4058번은 모두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다. 해당 유흥업소 관련 누적 확진자는 40명이다. 4068번은 김해에 있는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다. 해당 보습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51명이다.

지역별로는 진주 6명, 사천 3명, 김해 3명, 밀양 3명, 거창 2명, 양산 1명, 산청 1명이다.

경남도는 도민 중 65세∼74세 이하 고령층에 대해 오는 27일부터, 60세∼64세 이하 연령층은 6월 중 위탁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예방접종 예약은 70세∼74세까지 6일부터 진행되며, 이후 65세~69세는 5월 10일, 60세~64세는 5월 13일 연령대별로 각각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1·2학년) 교사와 돌봄인력,  3 800여명도 27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경남에서는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된 사천시와 인접 지역인 남해·하동·고성군과 울산·양산 인접지역인 밀양시, 현재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진주·사천·김해·양산시에 대한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4일 온오프라인 브리핑에서 “위 8개 지역에 대해 최근 집단발생 중심시설인 유흥시설 관련 종사자 2300명은 9일까지 사전 진단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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