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한우체험관. ⓒ천지일보
횡성한우체험관.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횡성한우 소뿔을 이용한 공예품 개발과 홍보를 위해 ‘횡성 소뿔아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지역의 특화 자원이자 우수한 품질의 횡성 한우 소뿔을 알리기 위해 한우 소뿔을 이용한 공예품 제작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이를 위해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1 횡성 소뿔아트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소뿔 공예에 관심 있는 횡성군민으로 참여 방법은 횡성소뿔아트협동조합에 방문해 재료를 수령해서 기간 내에 작품과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또는 기간 중에 조합을 방문해 직접 작품을 제작한 후 대회에 참여하면 된다.

소뿔 피리 1개, 물감, 붓은 무료 제공되며 참가인원은 60명 이내로 선착순 참여 가능하다.

반드시 본인이 직접 제작한 창작품으로 접수해야 하며 접수 기간은 5월 25일부터 30일까지이다.

이번 행사는 횡성한우 부산물인 소뿔의 다양한 가공과 활용방안을 모색해 신(新)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홍보하기 위해 모인 횡성소뿔아트 협동조합에서 주관한다.

또한 6월 중 심사해 최우수상 1명(상장과 상품권 30만원), 우수상 10명(상장과 상품권 10만원)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최종성 축산지원과장은 “횡성한우 소뿔을 보다 널리 알리는 한편 주민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소뿔 공예제품이 많이 선보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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