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용 세종대 교수 (제공: 세종대) ⓒ천지일보 2021.5.4
김세용 세종대 교수 (제공: 세종대) ⓒ천지일보 2021.5.4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물리천문학과 김세용 교수가 2021 ‘세계 기상의 날’ 기념식에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세계 기상의 날’은 세계기상기구(WMO)의 발족을 계기로 1960년에 제정됐고, 올해 61번째 기념일을 맞이했다.

근정포장은 기상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사람에게 기상청과 정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교수는 기상정보 생산에 필수인 국가기상슈퍼컴퓨터 5호기 도입 기본계획 수립부터 규격서 작성과 심의, 제안서 평가 심의까지 사업의 전 과정에 관여해 슈퍼컴퓨터 5호기의 성공적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김 교수는 “국가 기상정보에 필수요소인 슈퍼컴퓨터 구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받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슈퍼컴퓨터 사업에 같이 참여해 국가기상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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