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5.03.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05.03.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김오수 전 법무차관(사법연수원 20기)을 지명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고 새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한국이 미국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공유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3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그로스베너호텔에서 회담을 갖고 오는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논의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김오수, 文정부 마지막 검찰총장에 지명… “검찰개혁 소임 기대”(종합)☞(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김오수 전 법무차관(사법연수원 20기)을 지명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오늘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고 새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65~74세, 27일부터 AZ백신 접종 시작… AZ 제외된 30세 미만 화이자 접종☞

정부가 2분기 접종 대상 고령층을 65~74세까지에서 60~74세까지로 확대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상반기 내 예방접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3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그로스베너호텔에서 회담을 갖고 오는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논의했다. (출처: 외교부)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3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그로스베너호텔에서 회담을 갖고 오는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논의했다. (출처: 외교부)

◆정의용, 블링컨 美외교 만나 “미국 대북정책 검토 현실적”☞

한국이 미국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 검토 결과를 공유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3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그로스베너호텔에서 회담을 갖고 오는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 정상회담 준비를 논의했다.

◆신규확진 488명, 1주일만에 400명대… 변이 바이러스 비중 커져(종합)☞

국내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3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전문가 “코로나 집단면역 형성 어려워… 토착화돼 함께 살아야”☞

정부가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을 목표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집단면역’ 도달은 어려울 것이라는 전문가의 전망이 나왔다.

◆‘비문’ 송영길, 與 쇄신 행보 박차 가할까… 친문 일색 최고위원 변수☞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계파색이 옅지만 비문(비문재인)계인 송영길 의원이 선출됐다. 다만, 최고위원들은 친문 의원들이 대거 포진해있어 이들과 관계 설정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지명자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지명자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판도라 상자’ 열렸다… 임혜숙 과기부 장관 후보의 각종 의혹(종합)☞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장관 지명 직전 미납세금 지각 납부(종합소득세 누락), 자녀의 연금보험 및 예금에 대한 증여세 탈루 의심, 두 자녀 복수 국적 논란 등 여러 의혹을 받고 있어 과기정통부는 계속해서 해명 자료를 내놓고 있다.

◆[종교+] 국내 종교 지도자들, 이재용 부회장 특별사면 청원… 왜?☞

불교계 사찰 주지들에 이어 국내 종단 지도자들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별사면을 요청하고 나섰다. 종교계가 재벌 총수의 사면 문제에 관여하는 일은 이례적인 일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반기내 백신 접종 1300만명 완료… 1420만회분 도입 예정☞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5~6월에 1420만회분을 도입해 최대 1300만명에 대한 접종을 상반기 내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 엿새째 되는 날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 엿새째 되는 날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한강 사망 의대생’ 父 호소 “아들 사망원인 구체적으로 밝혀야”☞

서울 한강공원에서 잠들었다가 숨진 채 발견된 의대생 손정민(22)씨의 아버지가 “아들의 사망 원인을 구체적으로 밝혀 달라”고 호소했다.

◆[기자수첩] 문재인 대통령은 민주당의 대통령이었나?☞

2일 더불어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축사를 통해 민주당의 내부결속을 거듭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단합해야 유능할 수 있고, 개혁할 수 있고, 국민께 신뢰를 드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소비자 보호한다면서!”… 정부 주먹구구식 운영에 혼란만 가중하는 ‘금소법’☞

금융상품 불완전 판매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적으로 발의된 금소법이 시행된 지 한 달이 넘어가는 지금. 해당 법안으로 소비자 불편이 더 양산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정부의 주먹구구식 운영으로 금융상품 판매 현장의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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