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청사 전경.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21.5.3
연천군청사 전경. (제공: 연천군) ⓒ천지일보 2021.5.3

[천지일보 연천=송미라 기자] 연천군이 오는 11일까지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남북교류협력기금 지원사업은 민간주도형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남북평화와 통일기반을 조성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군민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시행하며 남북협력사업 지원을 위하여 남북교류협력기금 2억원을 편성했다.

공모 부문은 ▲직접적인 문화, 관광, 보건의료, 체육, 학술교류 등 남북교류사업 및 인도적 지원사업 ▲학술연구, 포럼, 세미나 등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 ▲평화와 남북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군민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 사업 등이다.

공모자격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발휘해 사업효과를 거둘 수 있는 법인 또는 단체이며 소재지는 무관하다.

분야별 주제와 사업추진에 따른 기대효과, 사업별 예산규모에 따라 사업을 평가하며 연천군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과 지원금액을 결정하고 최종 선정은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자격, 사업분야 등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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