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우리카드) ⓒ천지일보 2021.5.3
(제공: 우리카드) ⓒ천지일보 2021.5.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카드(사장 김정기)가 계좌결제 서비스 확대와 소액신용 한도 서비스 출시 등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지급 결제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출시된 ‘우리페이 계좌결제 서비스’는 10개 은행이 추가돼 기존 우리은행 포함 총 11개 은행 계좌를 연결해 폭넓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우리 WON카드 애플리케이션(앱)에 통합된 우리페이에서 해당 은행 계좌를 365일 24시간 손쉽게 등록 가능하다. 우리페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즉시 출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 페이 등 빅테크의 소액후불 결제 서비스에 대응해 최대 30만원 신용 한도를 제공하는 ‘소액신용 한도 서비스’도 우리WON카드 앱에 오픈했다. 체크카드와 계좌결제를 이용하는 고객이 앱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즉시 심사를 통해 최대 30만원의 신용 한도를 받을 수 있다.

삼성페이 이용 고객이라면 우리WON카드 앱에 연동해 간편결제도 사용할 수 있다. 우리 WON카드 앱을 통해 삼성페이를 실행하면 별도의 카드 정보 입력 없이 원클릭만으로 카드를 등록해 실물 카드 없이 오프라인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뱅킹앱 최초로 우리WON뱅킹 앱에 우리페이를 적용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우리페이를 기반으로 그룹 통합결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지급결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자 서비스 대상 폭을 확대하고 수요가 많은 삼성페이 연동, 소액신용 한도 서비스 등을 추가했다”며 “향후 우리금융그룹의 통합 간편결제 플랫폼을 구축해 최상의 지급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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