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 2021.5.3
(제공: KB국민은행) ⓒ천지일보 2021.5.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고객과 함께하는 KB Green Wave 필(必)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작년부터 해당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도 ‘Less Paper, Save Energy, No Plastic’을 기본방향으로 종이통장 줄이기, 전기사용 줄이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일회용품 줄이기 등 친환경 활동을 실시한다.

국민은행은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해 ‘손으로 출금’ 등 통장 기반의 창구업무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왔다. 나아가 불필요한 DM을 줄이고 DM전자고지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 탄소 배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사용 감축을 위해 국민은행 사옥 내 적정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불필요한 조명을 꺼두는 등 일상 속 전기사용을 줄이고 있다.

이와 함께 수소차·전기차를 도입하고 업무용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지속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올해 중으로 400여 대의 차량을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추가 전환할 계획이다. 작년, 은행이 보유한 건물 7개소에 태양광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15개소에 태양광 설비를 추가할 예정이다.

허인 국민은행장은 “우리의 작은 실천이 모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는 KB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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