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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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영농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지원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영농현장 기술지원 모닝데이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농현장 기술지원 모닝데이트는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농작물 관리요령과 당면영농 현장 기술지원과 돌발 병해충 방제요령, 가뭄, 태풍 등 농작물 재해 발생 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추진되는 영농현장 기술지원 모닝데이트는 각 읍·면별로 지정된 6개 팀이 해당 읍·면에 1~2회 방문하여 벼 적기 모내기, 고추 정식과 본답관리, 과수 열매솎기와 병해충 방제, 농약안전사용 홍보 등 농작물 관리요령을 농작업이 시작되기 전 새벽 시간에 영농현장을 찾아 직접 농업인들과 대화하며 필요한 사항들을 전달하고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김경민 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장은 “바쁜 영농시기에 농업인들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상황을 영농현장 기술지원 모닝데이트를 통해 품목별 적기 영농기술을 지도함으로써 농작물 재배 초기부터 안정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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