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전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서 직원들과 어린이 모델이 '해피박스'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 현대백화점)
지난 3일 오전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서 직원들과 어린이 모델이 '해피박스'를 소개하고 있다. (제공: 현대백화점)

어린이 먹거리·장난감 다양

어버이날 위한 건강가전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형마트를 포함한 마트와 편의점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본격적으로 최저가 경쟁에 들어간다.

홈플러스의 경우 2~5일 매일 다른 음식료 품목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3일 ‘오삼데이’에는 손질오징어 6마리를 1만원, 4일 ‘어포데이’에는 부드러운꽃보다오징어·꾸이대장(150g, 290g)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각 1만 900원, 5990원에 내놓는다. 5일 어린이날에는 ‘오겹살데이’로 국내산 돼지 삼겹살·목심을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하며 100g당 1813원에 판매한다.

또한 오는 12일까지는 가정의 달 선물 특수를 겨냥해 ‘키즈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브랜드 별 인기 완구 1800여개 상품을 최대 70% 저렴하게 내놨다. 이 외에도 먹거리를 기획가에 내놓은 ‘키즈푸드 기획전’과 ‘아동 브랜드 의류 할인전’ ‘단 하루 특가전’ 등이 마련됐다.

이마트는 오는 12일까지 건강가전 행사에 돌입한다. 이마트는 행사 기간 ‘세라젬 마스터 V4’를 375만원에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증정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LG 프라엘 메디헤어’는 199만원에 선보여 사은품 증정 등 프로모션을 펼치고 ‘코지마 혈압계(CBP-120A)’ ‘코지마 자동전자혈압계(CBP-100A)’를 각각 20%씩 할인된 3만 1840원, 4만 7840원에 판매한다.

백화점도 예외는 아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9일까지 총 42개 화장품 브랜드가 참여하는 ‘코스메틱 페어’를 연다. 구매 금액 10% 상당의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모바일로 증정하고 일부 브랜드는 자체적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추가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은 3개점에서 어버이날 선물용으로 퓨리티 마누카꿀을 최대 15% 할인한 4만~4만8000원에 판매한다. 본점에서는 오는 13일부터 3주간 ‘홈캠핑’을 테마로 팝업 행사를 열고 캠핑용 제품들인 파라솔, 접이식 의자, 랜턴 등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내달 5일까지 8개점에서 인기 캐릭터 장난감이 무작위로 든 ‘해피박스’를 판매한다. 실제 내용물은 8만~11만원이며 가격은 4만 9000원이다. 또 ‘로봇세트’ ‘인형세트’ 등도 있다.

접근성 좋은 편의점에서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CU는 이달 말까지 앱 포켓CU를 통해 건강기능식품과 홈파티·홈트레이닝 용품을 할인가에 판매하며 GS25는 캠핑, 반려동믈, 가전제품 등의 다양한 155종의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순금 카네이션 배지 1돈과 금괴를 예약 판매하며 총 90여종의 ‘가족 사랑 선물세트’도 최대 20% 할인해 택배 전용 상품으로 내놓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