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입고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어제(29일)부터 전국 약국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판매가 시작됐다. ⓒ천지일보 2021.4.3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약국에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입고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어제(29일)부터 전국 약국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판매가 시작됐다. ⓒ천지일보 2021.4.30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내 최초로 품목 허가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기존 검사보다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의료진 도움 없이도 혼자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아직까지는 수요와 공급 모두 불안해보인다.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1일에도 6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 국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세계 약 80%에 해당하는 국가를 여행 금지 대상으로 지정하겠다며 여행 권고안을 지난달 20일 업데이트했다.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6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22)씨 부검 결과 머리의 상처가 직접적인 사인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진짜 사인을 알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기자가 해보니]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체험 “생각보다 간편… PCR검사처럼 아프지 않아”(원문보기)☞

국내 최초로 품목 허가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기존 검사보다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의료진 도움 없이도 혼자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얼마나 간편한지, 그 느낌은 어떤지 기자가 직접 체험해봤다.

◆[팩트체크] 美가 선정한 여행안전 국가… 대만‧호주‧뉴질랜드 아닌 한국?☞

미국 국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세계 약 80%에 해당하는 국가를 여행 금지 대상으로 지정하겠다며 여행 권고안을 지난달 20일 업데이트했다.

◆신규확진 627명, 사흘째 600명대… 일상곳곳 산발감염 잇따라(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1일에도 600명대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동구청 대강당에 차려진 서울시 1호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출처: 뉴시스)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동구청 대강당에 차려진 서울시 1호 코로나19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샘플을 살펴보고 있다. (출처: 뉴시스)

◆백신 이상반응 697건 증가… 인과성 미확인 사망신고 2명 추가(종합)☞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상반응 의심 사례가 약 700건 늘었다.

◆[현장in] ‘또’ 연장된 거리두기에 상인·시민 “어쩔 수 없지 않냐” 한숨 ‘푹’☞

“장사가 문제가 아니예요. 사람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데 병을 빨리 고쳐야죠.” 1일 남대문시장에서 만난 오종희(62, 여)씨가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자 밖에 내놓은 옷들을 급히 정리하면서 취재에 응했다.

◆[현장in] 자가검사키트 시판 첫 주말, 수요는 ‘잠잠’ 공급도 ‘불안’☞

“코로나 자가검사키트요. 아직 안 팔고 있어서, 근처 약국으로 가보시는 게…” “어제부터 들어왔는데 찾는 사람이 많이 없어요.”

◆전국서 코로나19 새 집단감염 잇따라… 27.8% 감염경로 ‘몰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에서 다양한 형태의 집단 감염으로 확산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근로자의 날인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열린 ‘131주년 세계노동절대회’에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과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1.5.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근로자의 날인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열린 ‘131주년 세계노동절대회’에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과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2021.5.1

◆131주년 노동절에 전국 곳곳 집회… “오늘만큼은 얘기할 수 있어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오늘은 노동자들의 날”이라면서 “1년 365일 중 최소한 오늘만큼은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존엄에 대해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외쳤다.

◆한강공원 사망 대학생 부검 결과 머리 상처 직접 사인 아닌 듯☞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6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22)씨 부검 결과 머리의 상처가 직접적인 사인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진짜 사인을 알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안보리, 미얀마 군부에 아세안 합의 이행 촉구… 구금자 석방도 요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30일(현지시간) 즉각적인 폭력 행위 중단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특별 정상회의 합의의 완전한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놨다. 아울러 아웅산 수치 국가 고문을 포함한 모든 구금자를 석방할 것도 요구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 엿새째 되는 날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인근 한강에서 구조대원들이 실종 엿새째 되는 날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씨의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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