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과 ‘녹색금융 확산 및 우수 환경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하고 있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4.30
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유제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과 ‘녹색금융 확산 및 우수 환경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하고 있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4.30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금융 확산 및 우수 환경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온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ESG 우수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을 펼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업의 온실가스, 오염물질 배출량, 환경인증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제공하는 약 3만 8000여개 기업의 환경성 평가등급을 토대로 오는 5월부터 ESG 우수기업 전용상품을 출시해 대출금리 및 수수료 우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ESG 우수기업 대상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녹색금융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변화 위기대응으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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