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래는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미래 준비하기’의 약자다.
토성에프시 권태균 대표는 “최근 중국의 아리랑 국가 무형문화유산 등재는 만행에 가깝다”며 “우물래를 통해 많은 사람이 우리 조상들이 물려준 소중한 역사를 기억하고 지켜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우물래 발족식에는 독도영토수호대책특별위원회 위원과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과 엄홍길 산악대장 등 각계인사 33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우물래는 첫 활동 중 돋보이는 것은 ‘독도아리랑’ 캠페인이다.
내달 22일까지 독도아리랑에 관한 시를 공모한 뒤 심사를 거쳐 채택된 작품을 독도아리랑의 노랫말로 삼아 노래로 작곡할 계획이다.
독도아리랑은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사랑과 환경보호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면 된다.
참가신청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한편 권 대표는 향후 우물래의 사단법인화를 추진해 학회와 포럼, 각종 공모전을 개최할 방침이다.
특히 국내외 축구 국가대표팀 경기 때 단체로 우물래 독도아리랑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입고 대대적인 응원전을 펼쳐 아리랑과 독도가 대한민국의 상징임을 전 세계인들에게 각인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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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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