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이 30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임시회 개회 선언을 의사봉으로 알리고 있다. (제공: 광주시의회) ⓒ천지일보 2021.4.30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이 30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임시회 개회 선언을 의사봉으로 알리고 있다. (제공: 광주시의회) ⓒ천지일보 2021.4.30

광주시·교육청 추경안 심사 
일반안건 등 41건 처리 등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의회(의장 김용집)가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월 14일까지 15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30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시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시 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30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의 건 2건, 건의안 1건, 보고안 1건 등 총 41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2021년도 제1회 광주시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4건의 예산안과 2021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2건의 동의안을 심사했다.

이와 함께 중앙근린공원(2지구) 개발행위 특례사업 도시관리계획 결정 의견 청취의 건 등 2건의 의견 청취의 건과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및 제7기(2019~2022) 지역 보건의료계획 2021년 시행계획 보고(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1년도 제1회 광주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아울러,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 광주복지연구원원장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개선의 건, 광주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한편 장연주 의원 ‘문화, 예술의 도시 광주는 문화예술인들의 권리보장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신수정 의원 ‘광주시의 진정성 있는 소통과 적극행정을 기대한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의결했다.

김용집 의장은 “우리 의회에 제출된 1회 추경예산안이 사업 목적과 계획에 맞게 편성됐는지 면밀하게 심의함으로써 이번 임시회가 오랜 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회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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