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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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원형 취직 사회책임제 가운데 하나인 강원도 정규직 일자리 취직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체를 5월 7일부터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원주지역 지원 규모는 2250명이며 총사업비 270억원(도비 189억원, 시비 81억원)이 투입된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본사, 주사업장 또는 주공장이 원주시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정상 운영 중인 기업으로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도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어야 한다.

사업체 평가표에 의해 고득점순으로 선발하며 선정된 업체는 근로자 1명당 12개월간 월 1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요건과 방법, 지원금 지급 가능 여부 등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주현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시민들을 지원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사업이 정규직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원주시도 맞춤형 일자리 제공 등 고용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다방면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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