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지난 27일 의정부시청에서 청년의 권익증진 및 미래설계 지원을 위한 ‘2021년 상반기 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1.4.29
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지난 27일 의정부시청에서 청년의 권익증진 및 미래설계 지원을 위한 ‘2021년 상반기 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의정부시) ⓒ천지일보 2021.4.29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지난 27일 청년의 권익증진 및 미래설계 지원을 위한 2021년 상반기 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 관련 전문가 및 청년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의 시정 참여를 보장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지난해 10월에 출범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청년 참여 및 소통 문화 조성, 청년 자립기반 도모, 청년복지 및 문화활동 증진, 청년 정책 홍보 등 4개 분야 33개 사업으로 예산액은 149억 6215만 4000원이다.

특히 청년 동아리 지원 사업, 경기청년 도예공방 운영, 청년 포털 홈페이지 구축 운영 등 신규사업 12개가 새로이 추진되면서 청년을 위한 지원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하반기 개소 예정인 (가칭)청년센터의 공식 명칭을 선정했다. 센터 명칭은 지난해 12월 명칭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 가운데 상징성․함축성․전달성 등의 요소를 고려해 충분한 논의를 거쳐 ‘청년공감터(청공터)’로 최종 선정했다.

또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가 균형 있게 실현되도록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한수완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위원회는 청년들이 청년정책에 참여하는 시발점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공식명칭이 확정된 청년센터의 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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