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구미시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장세용 구미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청)
지난 28일 구미시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장세용 구미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구미시청)

교통소통·숙박위생 등 집중

[천지일보 구미=송하나 기자] 구미시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체전·장애인체전 1차 추진상황 보고회는 장세용 구미시장 주재로 부서 국·소장, 전 부서장, 경찰서, 소방서, 체육회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복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보고회는 ▲전국체전·장애인체전 홍보영상 시청 ▲추진상황 총괄보고 ▲실시부서별 추진상황보고 ▲주경기장 현장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체전 실시부서는 선수단, 관람객,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차문제, 교통소통대책, 선수단 숙박업소, 위생업소 점검·확보,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도시미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구미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체전·장애인체전 개최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재점검하고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장세용 시장은 “남은 5개월여 동안 구미만의 특색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경북도와 부서 간 협조와 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체전을 준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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