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제휴 롯데카드 7종 이미지 (제공: 롯데카드) ⓒ천지일보 2021.4.28
우리은행 제휴 롯데카드 7종 이미지 (제공: 롯데카드) ⓒ천지일보 2021.4.28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와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첫 제휴상품으로 신용카드 7종과 최고 연 7%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2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카드상품은 제휴 개인 신용카드 6종과 개인사업자 카드 1종이다. 제휴 개인 신용카드에는 현금 입출금 기능을 탑재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휴 신용카드는 ▲우리은행 로카 클래식 ▲우리은행 로카 플래티넘 할인형 ▲우리은행 로카 for Shopping ▲우리은행 롤라카드 ▲우리은행 I’m Wonderful Plus ▲우리은행 포인트플러스 그란데 ▲우리은행 롯데오토빌 법인카드 등 총 7종이다.

다만 우리은행 로카 for Shopping은 현금 입출금 기능이 제외됐다.

또 최고 연 7.0%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인 ‘우리 Magic 적금 by 롯데카드’도 10만좌를 한정 판매한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월 납입 한도는 최대 50만원이다. 기본금리는 연 1.5%다.

우리오픈뱅킹 가입과 함께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우대금리 연 0.5%p를, 우리은행 제휴 개인 신용 롯데카드를 발급받고 이용 조건 충족 시 특별우대금리 최고 연 5.0%p를 추가로 제공한다.

제휴카드와 적금상품은 우리은행 영업점,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앱 WON뱅킹에서 신청·가입할 수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양사의 강점을 융합한 제휴 금융상품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상품뿐만 아니라 영업 인프라, 디지털 채널, 고객 응대 등에서의 다면적 협력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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