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긴급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7.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 ⓒ천지일보DB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당대표 후보가 28일 “전당대회 동안 전국을 돌며 만나는 분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 변화와 혁신의 중심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며 “그 기대와 성원을 받아 당의 혁신과 단결을 통해 승리의 에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과 당원께 드리는 호소’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전당대회는 민주당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후보는 “지금 최고의 민생은 코로나 조기 극복”이라며 “재보선 패배로 당이 잠깐 멈춰 섰지만, 다시 국민을 위해 뛰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바뀌지 않으면 정권이 바뀐다는 절박함으로 국민이 됐다고 하실 때까지 혁신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홍 후보는 “대선은 개인기를 앞세운 단독 드리블이 아니라 400만 당원과 함께 당정청이 함께 호흡하는 팀플레이가 필요하다”며 “소수 여당 원내대표로 4개 야당을 상대로 패스트트랙을 성공시킨 저 홍영표가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펼쳐보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제 모든 것을 바쳐서 성공한 대통령의 시대, 정당 책임정치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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