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ESG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하나 그린 워킹 챌린지’를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 (제공: 하나금융그룹) ⓒ천지일보 2021.4.27
하나금융그룹은 ESG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하나 그린 워킹 챌린지’를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 (제공: 하나금융그룹) ⓒ천지일보 2021.4.27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하나 그린 워킹 챌린지’를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하나금융의 전 관계사 임직원과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걷기를 통해 개인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며 탄소 배출을 절감,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하게 됐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과 고객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이번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직후부터 걸음 수는 자동으로 측정된다.걷기와 대중교통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등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한 달간 모든 참여자의 누적 걸음 수가 3억 걸음을 달성하면 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기부금이 지원된다.

하나금융은 이번 걸음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는 임직원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실시한다. 5일 이상 참가한 인증샷을 SNS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반려나무를 선물할 예정이다.

하나금융 ESG 기획팀 관계자는 “하나금융의 임직원과 고객이 환경보호를 위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며 사회적 가치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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