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인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인제=이현복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농번기를 앞두고 경제적 영농을 위해 이앙기 특별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은 활용도에 비해 구입가격이 높은 농업기계를 지자체에서 직접 구입해 저렴한 가격으로 농업인들에게 임대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관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사업이다.

농업기계 임대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유선 또는 방문접수를 하면 되며 특히 휴일과 주말도 가능하다.

임대기간은 최대 3일로 반납은 직접 가지고 오거나, 농기계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군은 현재 인제본소, 기린지소 등 2개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적기에 이앙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구입 승용이앙기 2대를 포함, 총 11대의 이앙기(승용이앙기 7대, 보행이앙기 4대)를 보유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 “관내 농업인들이 모내기를 위한 이앙작업이 적기에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이앙기 임대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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