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 덕운봉 인근에서 26일 오후 5시 22분경 산불이 나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고 있다.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1.4.26
경남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 덕운봉 인근에서 26일 오후 5시 22분경 산불이 나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고 있다.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1.4.26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경남 함양에서 산불이나 산림 0.1㏊가 화재로 소실됐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5시 22분께 경남 함양군 서상면 옥산리 덕운봉 인근에서 산불이 났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은 산림청과 함양군은 헬기 3대와 산불전문진화대, 공무원, 소방인력 등 58명을 투입해 6시 40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산림청과 함양군은 입산자의 실수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며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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